10년 차 보호자의 실전 팁: 파킨슨 부모님과 안전한 나들이를 위한 3가지 체크리스트

파킨슨병 환우를 모시는 보호자들에게 ‘여행’이나 ‘장거리 외출’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. 10년 전 어머님을 모시고 처음 장거리 외출을 나섰을 때, 갑작스러운 보행 동결과 주변의 시선 때문에 당황해서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. 하지만 그날 어머님의 뒷모습을 보며 깨달았습니다. 환우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병 자체가 아니라, ‘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것’이라는 사실을요. 그날 이후 저는 16년 차 MD의 … 더 읽기

낙상 사고 0건을 위한 기획: 파킨슨 환자 안전을 위한 집안 환경 변경 3원칙

파킨슨병 환우에게 집은 가장 편안한 휴식처여야 하지만, 동시에 가장 위험한 사고의 현장이 되기도 합니다. 10년 전 어머님을 집으로 모셔오며 제가 가장 먼저 했던 고민은 “어떻게 하면 어머님이 넘어지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?”였습니다. 매장의 동선을 짜던 눈으로 집안 곳곳을 살펴보니,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문턱이나 전선 하나가 어머님에게는 거대한 장벽이자 위협이 되고 있었습니다. 오늘은 … 더 읽기